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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가난의 늪에서 발버둥 치다.
2. 부의 변곡점이 보이기 시작하다.
3. 부업으로 2년 만에 쇼핑몰 매출 23억 만든 비결
4.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힘
5.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오늘 책 소개는 "부의 변곡점" 정윤진(돈버는형님들) 작가님의 책소개를 해드릴려고 합니다.
돈에 쪼들리던 가난한 직장인이 불과 2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비결을 간략하게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1. 가난의 늪에서 발버둥 치다.
학창 시절부터 직장인이 되고 아빠가 된 순간까지 가난은 이어졌다. 부자는 아니더라도 여유 있게 살고 싶었다. 아니, 단 하루만이라도 돈 걱정 없이 잠자리에 들고 싶었다. 흙수저가 인생을 바꿀만한 게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부자들은 책을 많이 읽는다는 신문 기사를 봤다. 이미 부자가 된 사람들이 쓴 책을 읽으면 간접적으로 그들의 생각과 경험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때부터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돈과 관련된 독서를 시작했다. 1주일에 1권, 1년에 60권 목표를 세웠다.
주식, 부동산, 재테크, 자기 계발 등 대부분 돈에 대한 책이었다. 독서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싶었다.
자기 계발 책을 읽고 그대로 실천했지만, 변화는 없었다. 책과 현실은 달랐다. 자기 계발 강사와 작가는 모두 사기꾼 같았다. 1년 동안 발버둥 치면서 열심히 살았지만 남은 건 마이너스 계좌밖에 없었다. 주식, 코인, 통장, 신용카드 모두 마이너스였다. 지긋지긋한 마이너스 인생을 탈출하고 싶어 안간힘을 썼지만, 상황은 더 악화될 뿐이었다. 바닥인 줄 알았는데, 지하가 있었고, 지하인 줄 알았는데 더 깊은 지하가 기다리고 있었다.
2. 부의 변곡점이 보이기 시작하다.
직장인이 퇴근 후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기껏해야 유튜브를 시청하거나 넷플릭스를 통해 영화를 보는 것이다.
나는 실제로 만나기 어려운 부자들을 간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매체라 유튜브를 자주 시청했다. 그러다 '신사임당'이라는 유튜버를 알게 됐다. 그때만 해도 신사임당은 구독자 1만 명도 안 되는 초보 유튜버였다.
신사임당은 쇼핑몰을 전혀 모르는 친구에게 스마트스토어 하는 방법을 하나씩 알려줬다. 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내가 한다고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 직장 다니며 쇼핑몰 한다는 게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김정환이 만든 유튜브 채널에서 '1년 만에 1억 벌었습니다.'라는 섬네일을 봤다. 나는 더는 미룰 수 없었다. 이미 마이너스통장도 한도까지 다 찼고 추가 수입이 절실했다. 마음먹은 김에 집 주소로 사업자등록증과 통신판매업 신고를 했다.
2020년 1월 6일, 스마트스토어에 상품을 등록했고, 3일 만에 첫 주문이 들어왔다. 왜 비싼 내 상품을 구매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나같은 초보자도 쇼핑몰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실같같은 희망이 보였다.
쇼핑몰을 시작하고 일과가 달라졌다. 아이를 조금 더 일찍 재우고, 곧장 책상에 앉아 상품 등록에 열중했다. 그렇게 상품이 많아지면서 매출도 늘었다.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한 첫 달 매출은 75만 원 순수익은 약 10만 원이었다.
그냥 무작정 시도했고 하면서 배웠다. 명문대를 가는 것보다 훨씬 쉬웠다. 그렇게, 쇼핑몰로 시작하고 하향곡선만 그리던 내 인생에 변곡점이 나타났다.
3. 부업으로 2년 만에 쇼핑몰 매출 23억 만든 비결
대한민국에서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2021년 12월 발표된 통계자료에 따르면 50만 명이라고 한다.
온라인 쇼핑몰 규모는 점점 성장하고 있어 연간 160조가 넘는다. 하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쇼핑몰로 연 매출 3억 원, 순수익 3,000만 원을 버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지금 시작해도 어차피 안 될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막상 해보니 돈 드는 것도 아니고, 자투리 시간만 잘 활용해도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조금 더 빨리하지 않은 것이 후회된다.
무슨 일이든 늦게 시작해도 돈 버는 사람은 있다. 어떤 분야를 빠르게 배우고 싶다면 이론 공부보다 실전으로 부딪혀보는 것이 좋다. 주식도 이론 공부만 몇 년씩 하는 것 보다 적은 금액이라도 내 돈을 투자해봐야 공부가 된다.
돈을 벌려면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돈을 벌려면 돈이 흐르는 곳으로 가라.'는 말이 있듯 레드오션은 그만큼 수요가 많아 돈 벌기 쉽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한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어느 곳이든 내 월급 정도 벌 수 있는 시장은 있다.'는 마인드로 도전한다면 6개월 후, 1년 후 예상보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지금 모습 그대로 살아간다. 부의 변곡점을 지나고 싶다면 무엇이라도 시도해야 한다.
4.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힘
직장인에게 월 1,000만 원은 상상 속의 돈이다. 어떻게 하면 월 1,000만 원을 벌 수 있을까? 월급 190만 원을 받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내가 쇼핑몰 오픈 5개월 만에 월 1,000만 원을 달성했다. 불가능할 것 같은 바람이 월급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이뤘다. 혹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도 월 1,000만 원의 목표를 갖고 있다면 수치적으로 계산할 수 있어야 한다.
온라인 매장은 초기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컴퓨터만 있다면 내가 있는 곳이 사업장이 된다. 오프라인 매장처럼 인테리어를 할 필요도 없고,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비용도 없다. 사업자등록증, 통신판매업신고증만 준비하면 전 세계 어디에서든 상품을 팔고 돈을 벌 수 있다. 자기 자신이 경쟁력을 갖추면 세상이 전부 블루오션으로 보인다. 레드오션이냐 블루오션이냐를 판단하는 것은 오직 나의 마음가짐과 실천에서 결정된다. 내가 모르는 방법으로 돈 버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어떤 방법이 됐든 결국은 본인만의 노하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 노하우는 다른 사람이 알려줘서 아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해보면서 만들어가야 한다.
5. 프롤로그
변곡점이란 '굴곡의 방향이 바뀌는 자리를 나타내는 곡선 위의 점'이다. 인생을 살다 보면 수많은 변곡점을 만난다.
어린 시절 꿈꿨던 어른의 모습과 성인이 된 현재의 모습은 엄연히 다르다. 인생의 중요한 시점에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변곡점을 지났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온다. 그러나 기회가 와도 우리는 그게 기회인지 모르고 지나간다.
반면 소수의 사람은 이런 기회를 통해 부를 이룬다. 부를 이루려면 결정적으로 부의 변곡점을 반드시 지나야 한다.
가난의 고리를 끊고 싶다면, 지금과는 달라져야 한다. 그래야 부의 변곡점을 만날 수 있다.
가난하고 찌질하게 살던 내가 부의 변곡점을 지나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그 여정을 들여다보며 당신도 부디 머지않아 부의 변곡점을 지나는 순간을 만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