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주변에 자녀가 둘인 사람 있으시죠?!
이 혜택들 받을 수 있도록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2명인 가정에도 다양한 혜택을 지원합니다.
다자녀 가구에만 제공되는 혜택들 놓치지 마시고 지원받으시면 좋겠습니다.
다자녀 가구의 첫 번째 혜택은 출산축하금(장려금) 지급입니다.
출산축하금(장려금)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출산축하금, 출산지원금, 출산장려금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시행되고 있는데요.

출생아로서 출생 신고하고, 정상적인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을 대상으로
각 지자체에서는 출산 장려금을 현금으로 일시 또는 분할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때 축하금의 지원 금액은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
자세한 내용은 자신이 살고 있는 시군 구청에 자세히 알아봐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다자녀 가구에 해당한다면 첫째보다 둘째가 더 많은 출산축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자녀 가구는 아이를 양육하고 교육하는 데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요.
양육이나 맞벌이 등으로 자녀를 돌보기 어려운 양육 공백을
아이 돌보미가 직접 돌봐주는 서비스인데요.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이 3명이거나
36개월 이하 아동이 2명일 경우 다자녀로 분류되어서
아이 돌봄 서비스를 우선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는 어린이집 우선 입소권도 주어지는데요.
특히 정부에서 지원하는 0~5세 어린이집 기본 보육로 외에도
평일 오후 4시 이후나 휴일에 추가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연장 보육료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가 커서 대학교에 입학하는 경우에는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라면
국가장학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소득 구간과 관계없이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 가정에서 여러 자녀를 양육하다 보면 전기세, 수도세 등과 같은 공과금이
다른 일반 가정보다 더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는데요.
정부는 자녀가 3인 이상인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공공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합니다.

먼저 전기세는 월 16,000원 한도 내에서 30%까지 감면받을 수 있고요.
도시가스 요금은 최대 18,000원, 난방비는 월 4,000원까지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공공요금 외에도 공공시설을 사용하는 이용료 혜택도 볼 수 있는데요.
지방 자치단체에서 발급한 다자녀 카드를 소지한 가구나,
둘 이상 다자녀 중 막내가 13세 이하인 가구는 국립수목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19세 미만 자녀를 둘 이상 둔 가족 구성원은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대금이 면제되고, 객실료와 야영 시설 이용료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다자녀를 키우다 보면 주거 문제도 큰 문제로 다가올 수 있는데요.
정부에서는 미성년자의 자녀를 2명 이상 둔 무주택 가구 구성원에
주택을 특별공급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때 주택 구매 자금이나 전세자금 대출이 필요한 경우에
일반 대출 상품보다 더 우대된 이자율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각종 세금 감면 혜택 등을 주는데요.
18세 미만의 자녀를 셋 이상 둔 다자녀 가구는 2027년까지
자동차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고, 자녀가 둘인 가구는 취득세의 50%를 감면받습니다.
또한 세액공제 부분에서도 일반 가구 대비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는데요.
자녀가 2명이라면 연 35만 원까지, 자녀가 3명 이상이라면 연 35만 원에 1명당
연 30만 원을 추가한 금액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녀 수에 따라 국민 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 주는
출산 크레딧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서
2자녀 이상이라면 최장 50개월까지 국민 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자녀 가구 혜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자녀는 경제적으로 지출이 많은데 조금이라도 지원해 줄 때
꼭 신청해서 지원받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