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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 필독!

랑♡윤♡민 2024. 10. 4.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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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여러가지 접종부터 아프면 검사까지 해야해서 동물 병원 가는 게 

때로는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이제부터 동물 병원 갈 때마다 진료비 요금 폭탄 맞을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떻게 조치하고 바가지 안 쓰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동물 병원 처지에서는 동물의 조건이나 상황이 모두 달라서

동물 병원 갈 때마다 부르는 진료 비용이 얼마나 되락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소비자가 알기 쉽도록 하는 법이

올해부터 시행되었다는 사실!

 

진료비 12개 항목에 대한 진찰 등의 진료 비용을 눈에 잘 띄는 곳에 

게시해야 합니다.

특히, 중대한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예상 비용을 사전에 안내할 의무가 있습니다.

 

해당 제도는 지난해 2024년 수의사가 2인 이상인 동물 병원을 대상으로 적용하다가,

올해부터 1인 이상 동물 병원까지 확대했는데요.

 

지난 9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 동물 양육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앞으로 2025년 1월 1일부터는 반려 동물 양육자에게 

총 20종의 진료비에 대해 게시해야 합니다.

 

이러한 동물진료업의 행위에 대한 진료 비용에 대한 규제는 

매년 3년마다 타당성을 조사해서 개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https://www.mafra.go.kr/home/5109/subview.do?enc=Zm5jdDF8QEB8JTJGYmJzJTJGaG9tZSUyRjc5MiUyRjU3MTQ4MSUyRmFydGNsVmlldy5kbyUzRg%3D%3D

 

보도자료

 

www.mafra.go.kr

 

 

8종의 진료 비용 항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 동물 양육자에게 필수로 알려야 하는 동물 진료업 행위에 대한 진료 비용은

크게 혈액검사 비용, 영상검사 비용, 투약/조제 비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 비용은 검사 키트를 사용하는 기본 검사와

종헙 검사를 포함한 혈액 화학검사비와 그 검사 판독료, 전해질 검사비와

그 검사 판독료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영상검사 비용은 기존 엑스선 검사 외에도

초음파 검사비와 그 검사 판독료, 컴퓨터 단층 촬영 검사(CT)비와 그 검사 판독료,

자기 공명 영상 검사(MRI)비와 그 검사 판독료가 모두 새롭게 추가되는데요.

 

초음파는 복부 기본 검사를 기준으로 하고, 

컴퓨터 단층촬영 검사(CT)와 자기공명영상검사(MRI)는 1개 부의 촬영을 기준으로 하고,

마취비와 마취 전 검사 비용은 모두 별도로 책정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투약/제조 비용은 심장 사상충 예방비, 외부기생충 예방비, 

광범위한 구충비에 대해 1회 투약 및 조제 기준으로

구체적인 진료 비용을 게재해야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동물 병원에 간다면 

해당 진료 항목에 대한 진료 비용을 구두로 묻지 말고, 

어느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지 물어서

전체 항목에 대한 비용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제도를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했음에도 

여전히 진료비를 제대로 명시하거나

잘 보이도록 부착한 동물 병원을 찾기 어렵다는 건데요.

 

만약, 진료 비용에 대해 명시하지 않고, 구두로 설명하거나 지정한 진료 비용이 있는데

그 이상을 요구하는 동물 병원이 있다면 

과태료가 부과되고 시정 명령이 떨어지게 됩니다.

 

실제로 수의사법 20조와 세부 시행규칙을 살펴보면

동물 병원은 의무 게재 진료 비용에 대해 책자나 인쇄물, 벽보로 게시하지 않을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시정 명령이 떨어집니다.

 

이때 시정명령을 불이행하면 1년 이내 영업 정지 처분까지 내려질 수 있다고 합니다.

 

더는 진료비 폭탄 맞는 사례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공유해서 정보를 나눠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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